2025년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방안

국토교통부는 보조배터리나 전자담배등의 전자장치에 관하여

화재의 위험성때문에 2025년2월13일 보조배터리 등의 장치에 대해 비행기 기내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하의 지침은 2025년3월1일부터 국내 모든 공항에 적용됩니다.

■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기내 관리지침

● 배터리 충전용량별 기내반입 기준

캐리어나 일반수하물에 포함하여 부치는짐으로 보내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수하물 x-ray 검사를 통해서 걸러내고는 있지만 만약 검사에서 배터리가 발견되면

다시 수하물에서 꺼내야되는 불편함을 겪으셔야되니 유의해 주시기바랍니다.

기내에 가지고 들어가는 가방이나 캐리어에 이러한 충전기기를 넣고 기내 선반에 넣는경우도 많았는데요

앞으로는 이렇게 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보조배터리나 전자담배는 비행기 탑승후 도착때까지 몸에 지니고 있거나 좌석 앞 주머니 등.

언제든지 손이 닿고 보이는곳에 비치하거나 사용하여야 합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발화에 대비한 조치입니다.

반입조건에는 항공사승인, 스티커부착, 단락방지조치 등이 있는데요

이는 배터리 용량이나 수량에 따라서 다르니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출처-인천국제공항홈페이지>

● 보조배터리 단락방지 조치방법

※ 단락이란? 충전단자가 금속같은 물체와 접속하여 합선을 일으키는것을 뜻합니다.

아래 3가지 방법중 1가지는 반드시 시행하여야 합니다.

- 충전기기 각각을 지퍼백같은 비닐에 포장하고 파우치에 보관합니다.

- 단자에 이물질이 닿지않도록 테이프로 부착합니다.

- 단자보호용 캡을 부착합니다.

●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절차

티켓을 수령하는 카운터에서 보조배터리 또는 전자담배의 소유여부를 고지하고

승인후 위의 단락방지 조치를 마치고 보안검색을 통과하게 됩니다.

이때 단락방지 스티커 등의 단락방지조치가 안된 물품에 대해서는 반입불가 처리됩니다.

이후 기내에 탑승해서는 몸에 지니고 있거나 앞좌석의 뒷주머니쪽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 보조배터리 기내관리 및 대응수칙

보관방법,사용방법,주의사항,돌발상황 대응수칙은 아래와같습니다.

1) 보관방법 :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하기 

2) 기내에서 사용하지 않는경우는 단자가 외부에 노출되지않게 단락방지조치후 보관

3) 외부 충격이나 압력등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기

- 예를들어 보조배터리를 주머니에 넣고 함께 깔고 앉는다던지 하는것도 조심해야겠네요

4) 혹시라도 외형이 부풀어오르거나 과도한 열이 기기에서 발생한다면 즉시 승무원에게 알리기

이상 2025년 새롭게 도입되는 충전장치(보조배터리,전자담배) 에 관한 반입지침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상세지침과 영상안내는 아래 관련링크를 참고해주세요.